아나필락시스란 무엇인가요? 아나필락시스란 특정 항원에 접촉한 뒤 나중에 그 항원에 다시 접촉할 때 일어나는 매우 격렬하고 즉각적인 항원-항체 반응을 말합니다. 간단하게 말해 알레르기를 말하고, 쇼크란 심혈관계의 이상으로 몸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상태를 뜻합니다. 둘을 합쳐서 아나필락틱 쇼크라 하는데, 이는 아나필락시스에 의해 일어나는 쇼크반응, 즉 특정 항원에 의한 과도한 알레르기 반응에 의하여 일어난 쇼크상태를 말합니니다.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원인에 대해 살펴보자면, 외부 항원이 침입하면 혈관 확장물질인 히스타민이 분비되어 혈관이 확장됩니다. 덕분에 더 많은 혈액, 혈구와 항체가 흘러들어와 외부 항원이 침입한 부분을 보호하려고 합니다. 설명하자면, 혈액이 환부로 몰리면서..
2019년 12월부터 중국에서 최초 보고되고 퍼져서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지속되고 있는 범유행전염병이자 사람과 동물 모두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또한 제1급 감염병 신종감염병 증후군의 법정 감염병이다. 2019년 12월 12일 최초 보고 내용에 따르면 2019년 11월 17일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최초로 발생하였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는 중국 우한에서 최초로 시작된, 폐렴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라 하여 초기에 이 질병을 우한 폐렴(Wuhan pneumonia)이라 불렀었다. 2020년 10월 6일, WHO는 무증상 감염자 같은 곳곳에 숨은 전파자를 고려하여 실제 통계치보다 10배 이상 많은 전 세계 인구의 약 10%(약 7억 8,000만 명)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걸린 것으..
새해 새해 첫날은 양력 1월 1일이다. 양력 1월 1일의 천문학적인 의의는 춘분으로부터 약 79일 전이라는 것으로 1월 1일 자체는 큰 의미가 없다. 황도에 기반한 24절기나 태음력에서 그믐달을 기준으로 하는 음력 매월 1일과는 다르다. 율리우스력 이전의 로마 달력의 역사를 통해서 1월 1일의 기원을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 꽤나 전설 속의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본래 로마 달력에는 겨울에 해당하는 날짜가 없었고 봄에 해당하는 Martius(오늘날의 March)부터 시작하는 10달짜리 달력을 쓰고 있었는데, 로마 2대 왕 누마 폼필리우스가 겨울에 Janurius와 Februarius를 넣고 이를 한 해의 처음으로 넣었다고 한다. 즉, 원래 날짜가 있다고 간주하지도 않았던 겨울에 두 달을 앞에다 새로 집어넣었..
2021년 우리가 곧 살아갈 해. 뉴질랜드와 러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2021년이 시작되었다. 금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이자 2020년대의 두 번째 연도. 21세기가 시작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2010년 이후 11년 만에 3.1절이 월요일이 되어서 공휴일이 적은 해가 돌아오게 된다. 2020년 전 세계적으로 범유행을 일으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2021년에도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될 것이고, 확산을 막기 위해 각국의 정부들은 거리 두기와 셧다운 등의 제도를 한동안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동시에 제약회사들이 개발한 백신을 빠르면 2~3월경에는 일반인들도 접종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일부 국가들은 3분기까지 집단 면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결과가 한해 경제를 좌우하는 가장 큰 화두가 될 것이다. 2..
새해란? 대한민국에서는 양력 1월 1일을 새해 첫날, 양력 설, 신정(新正) 등으로 부른다. '신정'이란 말은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가 본래 설날이라고 불리던 음력 설을 깎아내리기 위해 '구정'으로 부르고 새해 첫날을 '신정'으로 했다는 설이 상당히 유명하다. 일제강점기 시기에 양력 1월 1일을 첫날로 기념하는 것을 밀어붙이고, 음력 설에 기념하는 것을 방해하고 탄압한 건 사실이지만 일제가 신정이라는 용어를 강요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1] 그것과 관련이 있는지는 몰라도 '구정'이라는 단어는 음력 설을 낡은 것으로 취급하는 뉘앙스가 있기에 요즈음에는 잘 쓰지 않는 추세이고, '구정'에 대비되는 '신정' 역시 국립국어원에서는 양력 설이나 새해 첫날이라는 표현을 추천하고 있다. 국립국어원 구글 검색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