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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로 병원에 가보아야 하는 경우는 언제인가요?


설사는 일반적인 사람도 흔히 겪는 증상이며, 보통 2일에서 3일 후에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묽은 설사가 계속 되는 경우에는 걱정이 되기 마련이며 병원에 가봐야 걱정을 하게 됩니다.


다음과 같은 사항에 해당이 되면 병원에 가보아야 합니다.


설사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붉은색 변 또는 검은색 변)


설사와 함께 39도 이상의 열 또는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열이 발생하는 경우


3일 이상 지속되는 설사


메스꺼움 또는 구토가 발생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는 상황인 경우


복부나 직장 쪽에서 발생한 심한 통증


외국 여행 후에 발생한 설사


어지럽거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탈수로 인한 응급상황일 수 있기 때문에 즉시 병원에 방문하시기를 바랍니다.




설사는 탈수를 조심해야 되는데 탈수 증상으로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탈수가 발생한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한 소변(유아의 경우에는 평소보다 기저귀가 덜 젖음)


빠른 심박수


두통/어지러움


건조한 피부


초조함


혼란





설사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설사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좋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별다른 치료가 필요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설사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안심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약을 이용해서 증상을 조절하고 싶다면 차실리산 비스무트(Bismuth subsalicylate)나 로페라미드(Loperamide) 성분이 들어있는 약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며, 음료를 섭취하고 싶을 때에는 탄산음료 대신에 과일주스를 선택하도록 합니다.


끼니 도중에 물을 마시는 것보다는 끼니 사이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한번에 물을 마시는 것보다는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 주변이 아플 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설사가 발생하는 경우에 과격한 배변으로 인해서 항문 주변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문 주변이 타듯이 아프거나 가려움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따뜻한 물로 목욕 또는 좌욕을 하도록 합니다.


목욕 또는 좌욕 후에는 깨끗하고 부드러운 수건으로 항문 부위를 가볍게 두드려서 말립니다.


만약에 치핵용 연고나 바셀린과 같이 피부에 바를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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